천생연분

 


천생연분 1, 2 

글쓴이 |  서진우  
펴낸곳 |  영언문화사
펴낸날 |  2003/8/25 

『천생연분1, 2』


『연상연하』『여우와 단무지』에 이은 서진우 세 번째 소설『천생연분』초특급슈퍼울트라킹카 男’에 첫눈에 반한 ‘어리버리순진 女’의 달콤쌉싸름 초콜렛 맛 사랑 만들기!  
한국로맨스소설작가협회 홈페이지 www.lovepen.net에 인기리에 연재된
『그녀를 찾습니다』최강 업그레이드 버전!



■story

“나 한가지는 분명히 알고 있어. 널 믿어야 한다는 거.
왜냐하면, 너는 내 심장이니까.“

하늘이 내린 구제불능 *가지 안신우.
대한민국 정,재계를 주무르는 대단한 집안의 도련님, 명실공히 모든 여자들의 Dream~ 백마 탄 왕자님이다! 목숨걸고 쫓아다니는 수많은 여자들에 신물이 날 정도지만, 통통한 후배 아영만은 꼭 필요한 존재다.  

하늘이 내린 밥통 아영.
신우에게 홀딱 반해 그 앞에만 서면 영락없이 바보가 되어버리는 순진한 후배다!
느림보에 울보, 밥통이긴 하지만 여러모로 쓸모가 참 많다.
하기 싫은 과제 대신 제출! 귀찮은 수업 대출! 심심할 때 호출!
부려먹는 재미가 쏠쏠하다.  

그리고 가을 축제, '느림보' 아영을 질질 끌고 참석한 물풍선 게임은 그들의 운명을 바꾸어 놓는다. 축제의 하이라이트 불꽃놀이가 펼쳐지고, 우연히 아영에게 눈을 돌린 신우는...
그의 심장을 처음으로 울린 줄도 모르는 '밥통' 아영이 설마 신우의 천생연분?


■지은이 서진우

첫 번째, 대담한 바람女 vs 보수적인 수줍男의 톡톡 튀는 러브스토리 『귀여운 남자』.
두 번째, 외강내유 연상女 vs 쿨 가이 연하男의 가슴 절절한 러브스토리 『연상연하』.
세 번째, 『연상연하』의 상큼 조연 커플, 여우같은 남자 윤영 vs 단무지 같은 여자 경아의 엽기발랄 러브스토리 『여우와 단무지』.
그리고 네 번째, 정통 로맨스 소설의 틀을 깨는 참신한 스타일과 친근한 문체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서진우 작가의 애정이 듬뿍 녹아있는 소설 『천생연분(전 2권)』. '초특급슈퍼울트라킹카 男'에 첫눈에 반한 '어리버리순진 女'의 달콤쌉싸름 초콜렛 맛 사랑 만들기가 새롭게 선보인다.  
한국로맨스소설작가협회 홈페이지(http://www.lovepen.net)에 <그녀를 찾습니다>를 완결했다.
e-mail putty97@chollian.net




 
제가 좋아하는 부분 중 하나입니다.

 

그럼, 오빠가 진짜로 하고 싶은 일은 뭐예요?”

아영이 다시 묻자 신우는 입을 다물고 골똘히 생각에 잠겼다.

내가 하고 싶은 거? 글쎄, 아직 내가 하고 싶은 일을 찾지 못했어. 언제 찾게 될지, 아니, 찾을 수나 있을지 잘 모르겠다. 하지만 만약 찾는다면 무슨 일이 있더라도 놓치지 않을 거야.”

그의 말을 끝으로 다시 두 사람 사이엔 침묵이 흘렀다. 각자의 생각에 빠져 누워 있는데 갑자기 그의 한 손이 아영의 손등을 덮었다. 남원으로 내려오는 차 안에서 그랬던 것처럼, 신우의 손은 다정하게 아영의 손 위를 미끄러졌다. 고르게 내쉬던 아영의 숨이 그의 손의 움직임에 따라 거칠게 들썩였다.

너는? 넌 뭘 하고 싶은데?”

그의 목소리가 부드럽고 달착지근해졌다고 느낀 것은 그녀의 착각일까. 가슴속을 메우는 그에 대한 생각을 억누르며 아영은 바싹 마른 입술을 축였다.

……, 난 사진을 찍고 싶어요. 유명해지는 것보다는 내가 어떤 상황에 처해 있든 카메라를 놓지 않았으면 해요. 난 내가 사랑하는 것들을 죽을 때까지 찍고 싶거든요.”

그럼 너, 날 죽을 때까지 찍겠다는 거야?”

신우가 재미있다는 표정으로 아영을 향해 돌아눕더니 한쪽 팔로 머리를 받치고 아영을 들여다보았다. 아영은 그녀의 말을 멋대로 해석해 버린 그를 탓하지도 못하고 말문이 막혀 버렸다.

……, 아니. 그게 아니라.”

아니긴 뭐가 아냐?, 나 좋아하잖아. 아냐?”

, 그건 그렇지만…….”

심장 박동이 가파르게 올라갔다. 신우가 씨익 웃었다. 눈꼬리에 매력적인 주름이 잡히고 입술이 벌어지자 하얗고 고른 이가 드러났다. 아영은 허둥대며 뭔가를 말하려 했으나 재빠르게 몸을 굴려 그녀의 몸 위로 올라와 버린 신우 때문에 심장이 멈춰 버릴 듯 놀랐다. 그는 두 팔로 몸을 버티며 약간 위에서 아영을 내려다보았다. 아영은 입만 딱 벌린 채 하얗게 변한 주먹으로 바지 자락을 꽉 움켜쥐었다.

…… 보이지?”

그녀를 뚫어질 듯 내려다보며 신우가 나지막하게 속삭였다. 아영은 최면에 걸린 듯 신우의 눈을 올려다보다 간신히 입을 열었다.

안 보이는데요. 오빠가 가렸잖아요.”

그녀의 위에서 내려다보는 신우 때문에 하늘이 가려져 별은 보이지 않았다. 아영이 고개를 젓자 신우는 달콤하게 웃었다.

밥통 같으니. 별 보이잖아, 네 눈앞에.”

다정하고 달콤한 표정과 목소리로 그가 욕을 내뱉었다. 눈살 찌푸려지는 욕설이었으나 아영에게는 너무도 사랑스럽게만 들렸다.

멍하니 올려다보고 있는데 그의 얼굴이 가까이 다가왔다. 아까 그가 입 안에 넣고 오물거렸던 달착지근한 포도의 향이 아영의 코를 간지럽게 자극했다.

보이지?”

그의 입술이 아영의 입술 바로 앞으로 내려와 달콤한 향을 내뿜으며 속삭였다. 아영은 그녀의 눈앞에서 별보다 더 반짝이는 그의 눈빛을 올려다보며 천천히 고개를 끄덕였다.

별보다도 더 빛나는 사람이다. 안신우라는 사람은.

신우의 입술이 나비처럼 살포시 아영에게로 내려앉았다. 그 순간 아영의 머릿속에 오늘 이자는 아침에 준 것 같은데.’ 하는 생각이 스쳐 지나갔지만 이내 이자에 대한 건 깨끗이 잊어버렸다.

 

 

이것도 좋아하는 부분 중 하나...

 

아영은 고개를 돌린 채 손에 들고 있던 옷을 불쑥 내밀었다.

뭐야? 이거 입으라고?”

고개를 끄덕이며 눈부신 듯 그의 얼굴을 살며시 올려다보았다. 막 샤워를 하고 난 그의 몸에서 산뜻한 물 냄새와 달콤한 샤워 크림의 냄새가 났다. 젖어 있는 머리카락에서 이슬이 방울방울 떨어졌으며 눈망울과 입술이 촉촉이 젖어 너무도 깨끗하고 순수해 보였다.

오빠 사진 찍고 싶어.”

내 사진?”

아영이 고개를 끄덕이자 신우는 입가에 장난스런 미소를 걸쳤다.

그럼 네가 입혀 줘.”

아영의 얼굴이 사과처럼 빨개졌다. 당황해서 손으로 입을 가리고 있는 아영을 보며 피식 웃는 신우는 그녀의 손에서 바지를 받아 들고 허리에 둘렀던 수건을 던져 버리곤 속옷도 입지 않은 채 바지를 입었다. 아영은 그가 수건을 던져 버렸을 때부터 놀라 화다닥 뒤로 돌아서 있었다. 옷이 스치는 소리가 사르락거리며 들리자 아영은 달아오르는 뺨을 두 손으로 꼬옥 눌렀다. 간밤에 보았던 그의 몸이 눈앞에 환히 떠올라 부끄럽고 기분이 이상했다.

셔츠는 네가 입혀 줘.”

아영은 잡아끄는 신우의 손길에 그에게 다시 돌아섰다. 와이셔츠를 든 손에 저도 모르게 힘이 들어갔다. 그는 눈부시게 환한 미소를 지으며 서 있었다. 이슬을 머금어 햇살에 반짝 빛나는 한 송이 백합처럼 그는 깨끗하고 청명한 아름다움을 전신으로 뿜어내고 있었다. 아영은 바싹 말라 오는 입술을 축이며 그에게 한 걸음 다가섰다. 공기 중에 떠도는 그의 향기가 조금 더 짙어졌다. 아영은 입술을 깨물며 셔츠를 들어 그의 팔에 소매를 끼웠다. 그는 아이처럼 움직이지 않고 가만히 서서 아영이 하는 양을 바라보고만 있었다.

아영의 뺨이 복숭아 빛을 띠었다. 그의 맨살에 손을 대는 게 무척이나 당황스럽다. 매끈하고 탄탄한 그의 몸이 손끝에 달라붙어 떨어지지 않을 것만 같았다.

얕은 숨을 몰아쉬며 그에게 셔츠를 걸쳐 준 뒤, 아영은 그의 앞에 다가가서 셔츠 단추에 손을 뻗었다. 막 첫 번째 단추에 손을 대려는데 신우가 그녀의 뒤통수를 쥐고 가슴에 아영의 얼굴을 끌어당기며 안아 버렸다. 아영은 깜짝 놀라 작은 탄성을 질렀지만 그의 가슴에 얼굴이 묻혀 버리는 바람에 소리가 밖으로 새어 나오진 않았다.

내 심장 뛰는 소리 들려?”

그의 장난기 가득한 목소리가 머리 위에서 쏟아져 내렸으며 얼굴이 닿은 가슴에서도 울려왔다. 아영은 작은 새처럼 그의 음성에 바르르 떨다가 이내 그에게 몸을 기대었다. 그에게 달려가는 심장이 너무 거칠게 뛰어서 아영은 아무 말도 할 수 없었다. 그래서 아영은 고개만 끄덕거리며 그의 가슴에 더욱 깊게 파고들었다. 귓가에 그녀의 것과 같이 거칠게 뛰는 그의 심장 박동 소리가 들려왔다.

나 잠시 너에게 맡겨 둘게. 내 심장, 네가 가지고 있어., 항상 너와 함께 있을 거니까 내 가장 소중한 생명, 너한테 줄게.”

그는 아영에게 심장을 건네주려는 듯 그녀를 꼬옥 끌어안고 가만히 서 있었다. 잠시 방 안에 침묵이 흘렀다. 그는 잠시 후 아영을 살짝 밀어내며 시선을 맞추고 입을 열었다.

, 받았지? 이제 난 항상 너와 함께 있는 거야. 너와 나의…… 심장이 멈출 때까지.”

아영은 눈물을 글썽이며 고개를 끄덕였다. 그에게서 사랑 고백을 받은 순간부터 그의 따뜻한 눈길을 받고 있는 지금 이 순간까지 신우는 그녀를 계속 감동시키고 있었다. 다른 사람들에게 차갑고 이기적이고 도도하게만 비쳤던 안신우라는 남자가 사실은 얼마나 다정하고 따뜻한 사람인지 아영은 그와 함께 하는 매순간 뼈저리게 느끼고 있었다. 그녀가 처음으로 사각의 프레임 안에 그의 맑은 눈망울을 담았을 때 느꼈던 대로, 그는 아름다운 겉모습만큼 내면도 아름다운 사람이었다. 아영은 뺨을 타고 주르륵 흘러내린 눈물 한 방울을 서둘러 훔쳐내고는 다소곳한 자세로 신우의 셔츠 단추를 잠그기 시작했다.

넓고 탄탄한 가슴이 하얀 와이셔츠 사이로 가려지고, 근육이 뭉쳐 있는 복부가 가려졌다. 아영은 끝까지 단추를 다 잠갔다가 갑자기 다시 손을 뻗어 단추를 모조리 풀어내 버렸다.

단추 안 잠그는 거야?”

아영은 의아한 표정의 신우에게 배시시 웃어 보이며 그의 손을 잡고 바깥으로 잡아끌었다. 그들은 푹신하게 보이는 잔디가 넓게 깔려 있고 가장자리에 아름드리 큰 나무들이 자리를 잡고 있는 정원으로 나왔다. 아직 해 뜨기 전이라 정원에는 안개가 엷게 장막을 드리우고 있었다. 별장 뒤쪽으로 자리잡고 있는 산봉우리 위에도 짙은 안개가 내려앉아 산이 잘 보이지 않았다. 아영은 현관에서 구두를 찾아 신으려 하던 신우의 팔을 잡아당겨 신지 못하게, 맨발로 걸어나오게 했다. 발아래 부드러운 비단 이불처럼 밟히는 잔디에 이슬이 묻어 있어 발바닥이 촉촉해졌다.

그들이 정원에 나온 뒤 얼마 지나지 않아 엷게 드리워진 안개 틈을 비집고 아련한 햇살이 비춰 들었다. 막 해가 떠오르는 순간, 여린 햇살이 신우를 비추고 살랑이는 미풍이 그의 하얀 셔츠를 어루만지고 지나갔다. 아영은 카메라를 만지며 울타리 근처에 멈춰 섰다. 그녀의 움직임에 따라 낮은 울타리 안쪽에 기대어 서서 바지 주머니에 손을 찔러 넣고 있던 신우는 아영을 손짓해 불렀다. 아영은 카메라를 만지던 손을 멈추고 울타리에 기대선 신우에게 가까이 다가갔다.

오빠,……!”

아영이 채 말을 하기도 전에 그가 잡아당겨 입을 맞추었다. 아련한 쿨워터의 향이 코끝을 맴돌고 뜨거운 그의 입술은 촉촉하게 그녀의 입술을 적셨다. 아영은 강하게 끌어당기는 그의 팔에 속절없이 끌려가며 가늘게 신음 소리를 내뱉었다. 카메라를 든 손에 힘이 빠져 스르르 카메라를 놓칠 뻔했는데 신우가 그녀에게서 카메라를 빼앗아 들었기 때문에 다행히 떨어뜨리지 않았다. 두 손이 자유로워진 아영은 팔을 들어 신우의 목에 매달려 세차게 몰아붙이는 그의 입술을 받아들였다. 가슴이 아릿해질 정도로 그의 키스는 달콤했다. 그의 입술을 받아들이는 그 순간만큼은 아무것도 생각나지 않았고 오직 사랑스럽게 움직이는 그의 입술과 혀의 느낌만이 그녀의 머릿속을 지배했다.

따스한 햇살이 아영의 이마 위로 드리워졌다. 그는 천천히, 아주 천천히 그녀에게서 입술을 떼어 내었으며 키스를 끝내고 나서도 감정이 가득 담긴 까만 눈으로 그녀에게 사랑한다는 말을 전했다.

모닝 키스야.”

신우는 아영의 이마에 제 이마를 대고선 싱긋 웃으며 속삭였다. 아영은 빨개진 얼굴로 그를 곱게 흘겨봐 주곤 카메라를 받아 들며 돌아섰다. 어느새 떠오른 태양 빛에 안개가 서서히 사라져 가고 있었다. 카메라를 들고 돌아보니 그는 여전히 울타리 안쪽에 기대어 서 있다. 햇살이 포근하게 그를 감싸며 내려앉았다. 아영은 그를 둘러싼 밝은 빛에 숨을 들이키며 경외감에 젖어 한동안 미동도 하지 못했다.

아름다워.

숨도 크게 쉴 수 없었다. 새하얀 와이셔츠, 셔츠의 열려진 틈새로 보이는 가늘고 긴 목이 매혹적인 선을 그렸다. 물 흐르듯 유연한 모양으로 미풍에 살랑이는 셔츠 자락이 남자다운 가슴팍을 드러냈다 감췄다 변덕을 부리고 있었다. 목에는 금빛으로 반짝이는 체인이 걸려 가슴 위로 살짝 내려왔으며 셔츠 자락 사이로 단단하게 뭉쳐진 복부의 근육이 보였다.

아영은 천천히 카메라를 들어 눈앞에 가져다 댔다. 그는 1초라도 놓칠 수 없는 아름다운 피사체였다. 햇빛에 셔츠의 밝은 빛이 반사되어 그를 더욱 빛나게 만들었다. 아영은 셔터를 누르기 시작했다.

긴소매 와이셔츠의 다소 긴 듯한 풀린 소매 아래로 마르고 긴 손가락이 나와 있다. 여리게 보이지만 실상은 강한 그의 손이 검은색 실크 바지 주머니 속으로 들어갔다. 흘러내리듯 부드럽게 긴 다리를 감싸는 실크 바지는 온통 하얗게 빛나는 그의 상체와 대조되어 안정감과 차분한 느낌을 주었으며 그의 순수한 모습을 더욱 도드라지게 만들었다. 긴 바지 아래로는 맨발이 부드러운 잔디 위에 드러나 있어 육감적인 느낌이 들기까지 했다.

몸에서…… 빛이 나.

아영은 호흡마저 멈추고 셔터를 누르는 손에 온 신경을 다 쏟아 부었다. 얇은 셔츠 사이로 은은하게 비치는 살결은 섹시함 그 자체였으며 흰색의 순수함과 막 키스를 하고 난 붉은 입술의 섹시함이 묘한 조화를 이루었다. 은밀한 섹시함을 품고 있는 유혹적인 순수…….

카메라 정면을 보지 않고 45도로 돌린 고개, 약간 위쪽 하늘을 보며 주머니에 손을 찔러 넣고 울타리에 기댄 그의 모습은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천상의 아름다움이었다. 아영은 그의 모습을 단 한 컷도 놓치지 않으려는 듯 쉴새없이 셔터를 눌러 댔다.

순수와 유혹……. 유혹이 담긴 순수.

그의 모습은 아름다운 모순이었다.

by 서진우 | 2005/12/16 15:25 | 쓴 것 | 트랙백 | 덧글(2)
트랙백 주소 : http://jinwoo.egloos.com/tb/1065203
☞ 내 이글루에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트랙백 보내기) [도움말]
Commented by rkdtjsrud at 2007/10/30 22:21
이책있으시면 저한테 파세요
Commented at 2008/03/21 15:52
비공개 덧글입니다.

:         :

:

비공개 덧글

next



진우네 집입니다~
by 서진우
카테고리
궁금해?
쓴 것
작가노트
잡담
즐겨찾기
꾸민 것
만들까?
예쁜환경꾸미기 강좌
이글루 파인더
최근 등록된 덧글
서진우님~!!!! ㅋㅋㅋ전..
by 이쁘니 at 11/02
언제쯤 완결된 유돈스탑..
by 쨔랑이 at 01/29
네ㅜㅜ 유돈스탑.. 완..
by 장은성 at 12/16
정말오랜만에 글 남기시..
by 김예림 at 11/26
밸리를 돌다가 근 2년만에..
by 지누 at 11/24
유돈스탑...책..저도..
by 김지영 at 03/18
그녀를 찾습니다 내용이..
by 소년소녀 at 01/09
유돈스탑 책 언제 나오나요..
by 김민아 at 01/01
유돈스탑 책 언제 쯤 나..
by 김민아 at 01/01
이책있으시면 저한테 파세요
by rkdtjsrud at 10/30
rss

skin by 꾸자네